푸른하늘 은화수~~~ 천안 신불당 은화수 식당!!





날씨가 무척 덥네요..

오늘이 24절기중 가장 덥다는 '대서' 래요.

이런거 별루 관심없지만 오늘 아침 검색어 1위에 있길래 찾아봤죠~~

속담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덥다는 말을 체감하고 있어


어제가 중복이었는데 저는 초복때 삼계탕을 넘 많이 먹어서

오늘 점심메뉴로 뭐 특별한없을까 하다가

돈까스로 결정했어요^^


원래 돈까스를 좋아해서,

동네 왠만한 유명한 돈까스 집은 거의다 섭렵했더랬죠~~ㅎㅎ





평소에 사실 은화수 식당을 지나가다 많이 봤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메뉴가 있을지를 몰라서

관심이 별루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친구가 새로운곳에 가보자고 해서 

좀 늦은감은 있지만 저도 은화수 식당 이란델 가보았어요^^





종이컵이랑 티슈에도 이렇게 은화수식당이 적혀있어요~~


우선 기본적으로 젤 좋아하는 치즈돈까스를 하나 시키고

계란이 들어간 에구우동을 하나씩 시켰어요 


제가 들어갔을때 테이블이 꽉 차있어서

어느 정도는 기다려야한다고 미리 생각하고 있었죠.


기다리는 동안 해적룰렛게임도 했어요.

작아서 얼마나 재미있겠나 싶었는데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음식이 금방 나왔어요~ㅋㅋ





먼저 고소한 스프가 나왔어요~~

음~~~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었던 그 맛이 나네요~~


후추 톡톡 두세번 넣고 저어 먹으면 

매콤한 향과 함께 부드러운 스프가 입안가득 행복감을 주네요~~





그 다음으로 메인 요리인 치즈 돈까스가 나왔어요~~~

와우~~~~ 비주얼은 끝내주네요^^

기대기대 하면서 한입 먹는 그 순간~~ 





넘 맛있네요~~~

속안에 들어있는 치즈도 쭉쭉 늘어나는게

돈까스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밀가루와 빵가루, 고기가

적절한 두께로 층층이 쌓여있고 


소스도 적당하게 어렸을때 먹었던 맛과 똑같지는 않지만

거의 비슷하게 재현된 맛이 나서 나름 만족했어요~~





이번엔 사이드 메뉴로 시킨 계란이 듬뿍 들어간 에구우동~~

제가 좋아하는 계란이 많아서 눈으로 한번,

부드러운 계란과 동시에 유부와 함께 먹는 쫄깃한 우동맛에 두번 반함~~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남김없이 다 먹는다고 고생 좀 했어요~~


첨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약간 느끼한 조합이랄까??~~


다음엔 매콤한 다른메뉴도 같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튼 오늘도 맛있는 점심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여러분도 건강한 밥상으로 행복한 식사시간 되세요^^ 

Posted by 분홍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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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 괜찮은 회정식 "풍경"~~ 




꼬르륵~~~ 꼬르륵~~~

오늘도 어김없이 뱃속에서 알람이 울리네요~~ ㅋㅋㅋ


오늘은 뭐 먹지?

뭔가 특별한 거 없을까?

매일 끼니마다 먹는 밥이지만 항상 고민돼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





오늘은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풍경" 이라는 회정식 집으로 go !!~~

전에 있던 가게가 없어지고 새로 생긴지 몇달이 지난거 같은데...

가까이 있어도 맨날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큰맘먹고 가보았지요.


원래 사람은 가까이 있으면 더 지나치게 되잖아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ㅎㅎ


이왕 먹는거 점심특선을 먹어줘야 알뜰하게 잘~~ 먹었다는 말이 나오죠^^

오호~~ 넘 기분좋아요~~ 얼마만에 먹는 회정식인지~~ 


친구랑 오랜만에 포식해보겠다고 참치회정식을 떳떳하게 주문했어요~~

아잉~~ 그런데 참치가 다 떨어졌다고...ㅠㅠㅠ 아쉽ㅠㅠ

일반 회정식을 2인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하고 있었는데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천장도 높은게 뭔가 세련된 분위기였어요~






사람들도 끊임없이 계속 들어오는게 꽤 맛있는 집인거 같았어요~


왠지모를 기대감이 상승↑↑


드뎌~~~ 음식이 하나씩 코스별로 나왔어요~~


맛의 향연 시작!!~~


먼저 간단한 해산물과 샐러드, 해초류로만든 면?? 으로

애피타이저가 나왔어요~

두명이 먹기에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그 다음 소라인지 전복인지 약간 들어간 야채죽이 나왔어요~

상상했던 그 맛~~ ㅎㅎ 

고소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어요~





드뎌 메인요리 회정식~~

하나하나 자세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빨간 참치회가 나온 걸 보고는 깜놀!!


참치회가 부족해서 주문 안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참치회 부위가 다양하지 않아 오늘은 이렇게만 나온다네요..

그래도 참치회 오랜만에 맛보니 부드럽고 살살 녹는 그 맛이 짱이었어요~





조금씩 배도 차고 다음 코스가 궁금해지는 찰나에~~

초밥이 나왔어요~~ 두둥~~~

진짜 딱 적당하죠??

사람들이 선호하는 종류만 모아서 나오니

왠만해선 싫어하는 사람없이 다 좋아할 것 같아요~~


 



횟집에 빠질 수 없는 요리~~

바로 가자미조림~~

보통 가자미조림은 차갑게 나와서 다 먹지를 못하는데

여기는 모든음식이 다 따뜻하고 금방 만들어서 나오는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부드러운 속살에 간도 적당하니 애들도 좋아하겠어요^^





다음은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튀김!!!

튀김도 새우랑 고구마랑 깻잎 3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바삭바삭하게 너무 잘 튀겨졌고 뜨거워서 후후 불어가며

끝까지 다먹었어요~~

역시 튀김은 일식집이 짱이야~~ 진짜 최고였어요^^





마지막을 장식해 줄 알밥~~


일식집에서 빠질 수 없죠~~


그 뒤로 우동도 조금 나왔는데 

너무 배불러서 정신없어 그건 못찍었네요~ㅋㅋㅋ


모든것이 적당하게 알찬 구성으로 만족감을 더한 회정식세트~~

넘 만족해요~~ 





1만2천원에 이 정도 코스면 정말 괜찮죠??


여러분도 특별한 점심을 원하시면 "풍경" 으로 가보세요~~

추천해드려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샤를리는 이만 물러갑니다^^ 



Posted by 분홍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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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멸치국수를 "호로록 호로록"~~~


무더운 날씨에 지친 요즘,

오늘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몇일있음 태풍 '솔릭'이 온다고 해서

왠지모를 걱정도 되지만 조금은 시원해진 날씨에

좋기만 하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점심으로 멸치국수를 먹었어요~

태어나서 혼밥은 처음해보는데...

오잉???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ㅋㅋㅋㅋ


멸치국수 맛있겠죠?

오랜만에 먹었더니 너~~무 맛있는거 있죠?

국물이 끝내줬어요~~


이 맛있는 멸치국수가 세상에 너무 착한가격인거 있죠?

바로 2천4백원 밖에 안한다는 사실~~ ㅎㅎㅎ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하고... 완전 반했어요~~





혼자여도 전혀 외롭지 않았어요~

저처럼 혼밥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거든요~


서로 한번씩 쳐다보며 눈빛으로 위로를 건네며 

도란도란 먹었더랬죠~ 


배도 부르겠다~~

이제 슬슬 커피타임 가져볼까요?





오늘은 커피도 특별하게 큐브커피로~~~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따뜻한 멸치국수 먹은 후 시원한 커피로~~

이것이 바로 환상의 궁합으로 딱이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오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 기온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내일은 또 뭐먹지??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Posted by 분홍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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