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반려 동물이나 반려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얼마전 친구가 핑크핑크하고 아기자기한 식물을 선물로 줬어요.

여러 식물들을 봤지만 넘 생소해서 이름을 물어봤더니 '사랑목' 이라네요~

어쩐지 보기만해도 사랑스럽더라니~~ ㅋㅋㅋㅋ

첨보는 식물이라 검색 해봤더니 세상에 요것이 다육이과 인거 있죠?

핑크아악무로 외목대가 있어서 다육이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사랑목은 신기하게 잎이 핑크색으로 중간중간 섞여있어서 너무 예뻐요^^

진짜 다육이계의 벗꽃으로 인정합니다!!

핑크핑크 예쁜 수국꽃 좋아하세요? ㅎㅎ

코로나19 이후에 진짜 외식을 제대로 한 적이 없는데...

지난주에 친구 생일이라 조심스럽게 사람없는 시간대에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천안 백석동에 '오르텐시아' 라는 이탈리아 음식점이였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오르텐시아(hortensia)' 는 수국이잖아요.

그래서 메뉴판에도 예쁜 수국이 그려져있답니다^^

먼저 따뜻한 식전 빵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향 좋은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가 어우러져서 입맛이 돌게 만들어줬어요.

친구와 사이좋게 두개씩 냠냠~~ ㅎㅎ

드뎌 저희가 주문한 메인요리,

매콤한 아라비아따 스파게티와 육즙가득한 데리야끼 찹스테이크 볶음밥~~

매콤한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한입에

찹스테이크의 씹는 맛과 달콤 짭짜름한 데리야끼 소스 볶음밥은 환상의 조합^^

친구와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맛난 식사와 생일도 축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코로나19가 빨리 끝나고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맛집도 마음껏 다닐 수 있었으면....그날을 기약하며~~~

늘 건강하세요^^

새해가 시작된 지 20일이 지났습니다.

새해엔 늘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이번엔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을 하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하루 운동 1시간 이상 하기... 건강한 식단으로 먹기...

한달에 책 한권 읽기.. 감사 일기 쓰기.. 환경 보호 생활화 하기... 등

그렇게 무리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세웠던 계획들은 벌써 작심 3일이 되어가고,

게으름과 의지 부족으로 상황을 모면하고 합리화하려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그래도 새해 계획은 결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완벽한 실천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지키기 어렵기도 하지만, 

작심 3일이라도 새해 계획과 다짐이 주는 효과는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매일 매일 작심 3일을 해서라도 다시 한번 힘 내서 잘 지킬 수 있길 바랍니다.

예전에 등산을 참 좋아했었는데요,

요즘 집에만 있었더니 너무 아쉬운 마음에 옛 기억을 소환해 사진 몇 장 공유해 봅니다.

맘 놓고 산을 오를 수 있을 날을 고대하며 잠시나마 추억에 빠져보네요..

세상의 현실은 슬프고 답답하지만 잠시라도 현실을 잊고

주말동안 영화나 산책으로 나만의 시간을 계획해 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따뜻한 커피 내려서 추리소설 마저 읽으러 가려구요~ㅎㅎ

남은 오후시간도 세웠던 계획들을 생각하면서 알차게 보내 보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영화 "엑시트" 넘 잼있어요^^

2012년에 '건축학개론' 이라는 영화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배우가 있었죠~ 

능청스러운 '납득이' 라는 역할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조정석' 배우 입니다~~

10대때는 얼굴 잘생기고 키크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를 좋아했다면

이제 나이가 들수록 수많은 여러 배우들을 거쳐

연기를 실감나게 잘하는 배우가 더 눈에 들어오더군요~~

연기를 잘하는 여러 배우들이 있지만 그 중에 단연코 '조정석' 배우는

저에게 정말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물론 제 눈엔 누구보다 얼굴도 잘 생겼지만요~~

이번 영화 '엑시트' 에서도 실감나는 연기로 벌써 900만이 넘어섰고

10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죠~~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조정석은

연기가 실제 이웃집 오빠같고 옆동네 친구같아서 넘 좋은것 같아요.

뮤지컬을 했으니 기타도 잘 치고 노래도 잘하고 기본적으로

음악적 재능도 타고 난 것 같아요. 넘 멋있어요^^

이번 영화 엑시트에서는 배우 임윤아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죠~

참고로 저는 배우 임윤아씨도 엄청 좋아하는 팬이예요~~ㅋㅋ

대학 졸업 후 몇 년째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는 용남(조정석)과

취업은 했지만 퍽퍽한 현실을 견뎌내는 직장인 의주(임윤아) 캐릭터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시민 캐릭터들이 등장해 무방비 상태에서

재난 상황을 헤쳐나가는 새로운 재미를 더한 재난 탈출 액션 영화예요~

특히 쓸 데 없는 취미라 무시 당했던 산악 동아리 경험이

막상 긴급한 재난 상황이 찾아오자 재능으로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

영화를 관통하는 큰 재미 포인트죠.

유독가스가 가득한 도심 속 건물들을 오가며 사람들을 탈출시키고,

또한 스스로 살아남고자 하는 용남과 의주의 재기 발랄함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쾌감을 선사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띄며 보았고,

응급구조신호도 알려주어서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는 영화였어요.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역쉬~~ 믿고 보는 조정석 배우님~~~ㅎㅎ

가수 거미와 결혼도 해서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 가득 보여주는 품절남~~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영화 엑시트 아직 못보신 분들은 서두르세요~~~

푸른하늘 은화수~~~ 천안 신불당 은화수 식당!!

날씨가 무척 덥네요..

오늘이 24절기중 가장 덥다는 '대서' 래요.

이런거 별루 관심없지만 오늘 아침 검색어 1위에 있길래 찾아봤죠~~

속담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덥다는 말을 체감하고 있어요

어제가 중복이었는데 저는 초복때 삼계탕을 넘 많이 먹어서

오늘 점심메뉴로 뭐 특별한거 없을까 하다가

돈까스로 결정했어요^^

원래 돈까스를 좋아해서,

동네 왠만한 유명한 돈까스 집은 거의다 섭렵했더랬죠~~ㅎㅎ

평소에 사실 은화수 식당을 지나가다 많이 봤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메뉴가 있을지를 몰라서

관심이 별루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친구가 새로운곳에 가보자고 해서 

좀 늦은감은 있지만 저도 은화수 식당 이란델 가보았어요^^

종이컵이랑 티슈에도 이렇게 은화수식당이 적혀있어요~~

우선 기본적으로 젤 좋아하는 치즈돈까스를 하나 시키고

계란이 들어간 에구우동을 하나씩 시켰어요 

제가 들어갔을때 테이블이 꽉 차있어서

어느 정도는 기다려야한다고 미리 생각하고 있었죠.

기다리는 동안 해적룰렛게임도 했어요.

작아서 얼마나 재미있겠나 싶었는데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음식이 금방 나왔어요~ㅋㅋ

먼저 고소한 스프가 나왔어요~~

음~~~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었던 그 맛이 나네요~~

후추 톡톡 두세번 넣고 저어 먹으면 

매콤한 향과 함께 부드러운 스프가 입안가득 행복감을 주네요~~

그 다음으로 메인 요리인 치즈 돈까스가 나왔어요~~~

와우~~~~ 비주얼은 끝내주네요^^

기대기대 하면서 한입 먹는 그 순간~~ 

넘 맛있네요~~~

속안에 들어있는 치즈도 쭉쭉 늘어나는게

돈까스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밀가루와 빵가루, 고기가

적절한 두께로 층층이 쌓여있고 

소스도 적당하게 어렸을때 먹었던 맛과 똑같지는 않지만

거의 비슷하게 재현된 맛이 나서 나름 만족했어요~~

이번엔 사이드 메뉴로 시킨 계란이 듬뿍 들어간 에구우동~~

제가 좋아하는 계란이 많아서 눈으로 한번,

부드러운 계란과 동시에 유부와 함께 먹는 쫄깃한 우동맛에 두번 반함~~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남김없이 다 먹는다고 고생 좀 했어요~~

첨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약간 느끼한 조합이랄까??~~

다음엔 매콤한 다른메뉴도 같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튼 오늘도 맛있는 점심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여러분도 건강한 밥상으로 행복한 식사시간 되세요^^ 

하나뿐인 내편~~ 부산여행!!

새해가 됐는데~~

벌써 2월이 지나가고~~

새해에 계획한 것들 다 잘 지키고 계신가여??

힝힝 ~~~ 

다이어트, 수영배우기, 책보기, 영어정복하기... 등등

계획은 많이 세웠지만 지키는게 너무 힘들죠?

에잇~~~ 도저히 안되겠당~~

다시금 새롭게 마음을 다 잡기 위해서 

조촐~~~하게 부산으로 급 여행을 떠났죠 ~~ 

바다를 보고 오면 마음이 탁 트이는게

매년 한두번은 꼭 가게 되는 것 같아요 ~~

KTX 기차를 타고 쉭쉭 부산역에 도착해서

젤 먼저 들른곳은 부산 남포동에 있는

'이재모 피자' 에 갔어요 ~~

불고기 피자와 스파게티 꼭 드셔보세요~~ 

넘 맛있어요^^

2시간이면 도착하는 부산이지만

뱃속에선 벌써 꼬르륵 꼬르륵 ~~

부산에 맛집이 많은걸 알기에

 몸이 먼저 반응을 하더군요^^

그 다음은 바로 옆에 "부산 타워" 를 방문했죠~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처음 와 본 곳처럼 

깜짝 깜짝 놀랐어요~~ ㅎㅎ

밤에 가서 그런지 조명이 바뀌는게 눈에 띄게 예뻤어요~

조명이 바뀔때 마다 사진의 느낌도 다르게 찍혀서 

사진 정말 많이 찍게 되더라구요~~ 

부산타워 안에는 더 구경할 것들이 많아요.

들어서는 입구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마치 63빌딩 꼭대기를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아서

지루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그 시간을 멀뚱멀뚱 서있는것보단

그 짧은 몇십초 동안 부산을 소개하는

영상들이 나와서 부산을 처음가는 분들께도

알찬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이래서 부산여행~~ 부산여행~~ 하는군요^^

부산타워를 뒤로 하고 우리는 자리를 옮겼어요~

맛있는 저녁을 먹었지만

부산여행 왔으니 부산만의 느낌을 살려서~~

맛난 조개구이집을 갔죠~~ 

지금봐도 군침이 도네요~~~

또 먹고 싶어요!!

가리비가 정말 최고였죠^^

가성비도 갑이예요~~ 

아는 사람만 간다는 단골 조개구이집에서

마지막으로 회포를 풀고 

든든한 배를 두드리며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남은 2019년을 더 행복하게 즐겁게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힘내요!!

여러분도 더 늦기전에 힐링여행 떠나보세요^^

부산여행 강추합니다!!

자연을 먹고 온 시간~~ 

도시에서만 생활하다보니 공기좋고 물맑은 시골이 가끔 그립기도 하다.

주말에 아는 지인의 집에 가게 됐는데,

잠깐이지만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자연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더 느끼고 맛난 점심도 대접받아서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집 가까운곳에 이렇게 조용하고 경치좋은곳이 있었다니 놀랬다.

공기가 좋아서 친구랑 몇번이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고~ㅋㅋㅋ

완전 덤앤더머가 따로 없었지^^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포도도 두가지를 키우시는데

청포도랑 머루포도~~

청포도는 다 끝나서 맛보지 못했고

머루포도는 남겨두셔서 맛을 보았는데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다~

머루포도 특유의 끝맛이 계속 중독되는 맛이다.

모든것을 밭에서 직접 키워서 드시니깐

상추도 나물들도 너무 너무 아삭하고 달고 맛있었다.

밥을 두공기나 먹어서 배가 너무 부른데도

이것저것 계속 챙겨주셔서 사양하지 못하고 계속 먹었다.

집에 와서 저녁을 못먹을 정도로 배가 불렀다는~~ㅎㅎ

다시봐도 너무 먹고 싶은 시골밥상~~

전매특허인 갈치조림은 그야말로 비린내도 안나고 

간도 딱 맞아서 너무 맛있었다.

남편분이 낚시로 잡은거라며 

엄청 싱싱하다고 자신있어 하신 이유가 있었네~

진짜 자연을 먹고 온 날이었다~

가끔 힐링하러 오라고 하셨는데

집밥이 그리울때 가끔 밥 먹으러 가야겠다~ㅎㅎ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

여러분도 작고 소소하지만 힐링되는 시간 갖어보세요 

[MODERN HOUSE] 

모던하우스에서 알뜰쇼핑~~

계절이 바뀌면 여성들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죠~~

오늘은 잠깐 짬내서 모든 인테리어의 집합소인 모던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시간이 없어서 여유있게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알차게 구경하고 

눈을 즐겁게 하고 왔답니다^^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제일 손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자그마한 소품을 바꾸는 건데요,

먼저 화분이나 꽃, 방석, 꽃병 등... 

저같이 인테리어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이 쉽게 변화를 줄 만한 것이죠.

저는 원래 디퓨저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었었는데

한번 구매하고는 그 뒤로 계속 사게 되더라구요..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있으면 집안 어디선가 향기가 솔솔 나는게

외출하고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저는 요즘 그릇에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커피잔도 좀 앤틱한걸로 바꾸고 싶다가 또 빈티지한것도 마음에 들고~

마음이 갈팡질팡해요~~ㅎㅎ

얼마전에 친구집에 갔다가 나무스푼을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저 나무스푼도 냉큼 집어왔죠~~ㅎㅎ

요플레나 수제청 떠먹을때 꼭 나무나 도자기재질로 된 스푼으로 떠야해요..

아니면 균이 더 많이 생길수가 있데요.. 그럼 보관기간이 더 짧아지겠죠?

이번엔 간단하게 몇개 사왔지만 다음에는 버킷리스트를 적어서

알뜰쇼핑을 맘먹고 해야겠어요^^

그럼 예상치 못한 아이쇼핑이었지만 알차게 쇼핑한 샤를리는 이만 물러갑니다~

오늘도 남은시간 행복하게 자신있게~~ 아시져?? 

빽다방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비온 뒤 아침, 저녁으로 꽤 선선해졌어요~~

하지만 낮에는 아직까지 더워서 시원한 커피가 너무 먹고싶은거 있죠.

동네마다 다 있는 흔한 다방~~ 바로 빽다방~~

빽다방 다들 좋아하시죠?

저희 동네에는 빽다방이 없어요ㅠㅠ

어쩔 수 없이 옆 동네로 달려갔죠~~~

한 블럭사이로 빽다방이 두개나 있어서 사람 많으면 없는데로 왔다갔다 해요.

예상한대로 한곳은 단체손님 주문이 밀려서 30분이상 기다려야 한데요..

와우~~ 누가 통크게 한턱 쐈나봐요~~ㅎㅎ

옆 블럭 빽다방으로 다시 go~go~~

한산하니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하니 좋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주세요~

갈은 얼음 많이 넣어주시고 커피는 연하게 원샷만 넣어주세요"

드르륵~~ 원두가 갈리는 소리와 함께 잠시 뒤 얼음도 슥슥 갈아주니

지금 나에게 너무 필요한 시원한 카페인 충전의 시간~~~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좀 찍어봤어요..

여러분도 빽다방 자주 가시니 사진보면 대충 각이 나오시죠?ㅋㅋ

더이상 찍으면 사장님 눈치 보일까봐 오늘은 여기까지만~~ㅎㅎ

다음에 제가 먹고 싶은 음료도 찍어봤어요~ ㅎㅎ

내가 좋아하는 완전복숭아, 민트가 들어가 모히토라떼,

파스타치오와 달달한 초코렛토핑이 들어간 빽스치노까지~~

장보러 마트 갔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먹어도 끝이 없네요~~

점심먹은 후 시원하고 깔끔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여러분은 식후에 무엇을 자주 드시나요?ㅎㅎ

어렸을때는 커피를 무슨 맛으로 먹나 싶었는데..

이제는 1일 1커피 해야 뭔가 카페인의 힘으로 기운이 좀 난다는~~ㅎㅎ

카페인으로 잠 못이루는 밤 되지 마시고 

저처럼 조절해서 원샷으로 연하게 한잔하시면 너무 좋으실거예요..

갈은 얼음을 마구잡이로 씹어먹는 재미~~ㅎㅎ

이빨에게는 미안하지만... 각얼음 깨먹는것 보단 낫지않을까요?ㅎㅎ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네요~~

여러분도 맛있는 저녁 드시고 좀 선선해 졌으니

식후에 간단한 운동도 하시고 맛있는 디저트도 드세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기대이상 괜찮은 회정식 "풍경"~~ 

꼬르륵~~~ 꼬르륵~~~

오늘도 어김없이 뱃속에서 알람이 울리네요~~ ㅋㅋㅋ

오늘은 뭐 먹지?

뭔가 특별한 거 없을까?

매일 끼니마다 먹는 밥이지만 항상 고민돼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

오늘은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풍경" 이라는 회정식 집으로 go !!~~

전에 있던 가게가 없어지고 새로 생긴지 몇달이 지난거 같은데...

가까이 있어도 맨날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큰맘먹고 가보았지요.

원래 사람은 가까이 있으면 더 지나치게 되잖아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ㅎㅎ

이왕 먹는거 점심특선을 먹어줘야 알뜰하게 잘~~ 먹었다는 말이 나오죠^^

오호~~ 넘 기분좋아요~~ 얼마만에 먹는 회정식인지~~ 

친구랑 오랜만에 포식해보겠다고 참치회정식을 떳떳하게 주문했어요~~

아잉~~ 그런데 참치가 다 떨어졌다고...ㅠㅠㅠ 아쉽ㅠㅠ

일반 회정식을 2인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하고 있었는데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천장도 높은게 뭔가 세련된 분위기였어요~

사람들도 끊임없이 계속 들어오는게 꽤 맛있는 집인거 같았어요~

왠지모를 기대감이 상승↑↑

드뎌~~~ 음식이 하나씩 코스별로 나왔어요~~

맛의 향연 시작!!~~

먼저 간단한 해산물과 샐러드, 해초류로만든 면?? 으로

애피타이저가 나왔어요~

두명이 먹기에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그 다음 소라인지 전복인지 약간 들어간 야채죽이 나왔어요~

상상했던 그 맛~~ ㅎㅎ 

고소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어요~

드뎌 메인요리 회정식~~

하나하나 자세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빨간 참치회가 나온 걸 보고는 깜놀!!

참치회가 부족해서 주문 안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참치회 부위가 다양하지 않아 오늘은 이렇게만 나온다네요..

그래도 참치회 오랜만에 맛보니 부드럽고 살살 녹는 그 맛이 짱이었어요~

조금씩 배도 차고 다음 코스가 궁금해지는 찰나에~~

초밥이 나왔어요~~ 두둥~~~

진짜 딱 적당하죠??

사람들이 선호하는 종류만 모아서 나오니

왠만해선 싫어하는 사람없이 다 좋아할 것 같아요~~

횟집에 빠질 수 없는 요리~~

바로 가자미조림~~

보통 가자미조림은 차갑게 나와서 다 먹지를 못하는데

여기는 모든음식이 다 따뜻하고 금방 만들어서 나오는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부드러운 속살에 간도 적당하니 애들도 좋아하겠어요^^

다음은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튀김!!!

튀김도 새우랑 고구마랑 깻잎 3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바삭바삭하게 너무 잘 튀겨졌고 뜨거워서 후후 불어가며

끝까지 다먹었어요~~

역시 튀김은 일식집이 짱이야~~ 진짜 최고였어요^^

마지막을 장식해 줄 알밥~~

일식집에서 빠질 수 없죠~~

그 뒤로 우동도 조금 나왔는데 

너무 배불러서 정신없어 그건 못찍었네요~ㅋㅋㅋ

모든것이 적당하게 알찬 구성으로 만족감을 더한 회정식세트~~

넘 만족해요~~ 

1만2천원에 이 정도 코스면 정말 괜찮죠??

여러분도 특별한 점심을 원하시면 "풍경" 으로 가보세요~~

추천해드려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샤를리는 이만 물러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멸치국수를 "호로록 호로록"~~~

무더운 날씨에 지친 요즘,

오늘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몇일있음 태풍 '솔릭'이 온다고 해서

왠지모를 걱정도 되지만 조금은 시원해진 날씨에

좋기만 하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점심으로 멸치국수를 먹었어요~

태어나서 혼밥은 처음해보는데...

오잉???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ㅋㅋㅋㅋ

멸치국수 맛있겠죠?

오랜만에 먹었더니 너~~무 맛있는거 있죠?

국물이 끝내줬어요~~

이 맛있는 멸치국수가 세상에 너무 착한가격인거 있죠?

바로 2천4백원 밖에 안한다는 사실~~ ㅎㅎㅎ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하고... 완전 반했어요~~

혼자여도 전혀 외롭지 않았어요~

저처럼 혼밥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거든요~

서로 한번씩 쳐다보며 눈빛으로 위로를 건네며 

도란도란 먹었더랬죠~ 

배도 부르겠다~~

이제 슬슬 커피타임 가져볼까요?

오늘은 커피도 특별하게 큐브커피로~~~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따뜻한 멸치국수 먹은 후 시원한 커피로~~

이것이 바로 환상의 궁합으로 딱이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오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 기온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내일은 또 뭐먹지??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